밀실살인게임2.0

2020. 9. 20. 14:29Book

 

 

200911~200920

 

 

 

 

 

 

우와~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~ 아! 근데 애초에  난 아는 사람 50명이 없지! 하하~
TO. 정화에게
위로할 마음도 없었겠지만 원인이 숙취라면 '뒈져라' 하는 게 웃겨서
아, 그래. 재미있다, 재미있어 ㅋㅋ
잔갸가 두광인 달래는 건데 왜... ㅋ 좋았지? ㅋㅋ ㅋㅋ
마지막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던 부분 '1인칭 슈팅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는 몹시 긴장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설령 자신의 몸이 산산조각 나서 날아갔다고 해도 잠시 쉴 수 있다는 점에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.' 이거 완전 배그 처음에 했을 때 너무 긴장해서 차라리 내 캐릭터가 죽었을 때 아... 이제 끝났다 ㅠㅠ 하면서 안도했던 내 자신임

 

 

 

뉴이스트 JR을 아시나요? 쩨알이~
별 내용 없는 사진이다 그냥 낮에 책 읽고 있는데 창문에서 햇빛이 짜잔~~ 하고 나와서 오오~~ 이거 완전 감성인데~~ 하고 찍은 건데 말투 오타쿠 같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언제더라 정확히 기억도 안 나는데 몇 년 전에 건우가 선물로 줬던 책이 '밀실살인게임'이었고 그걸 꽤나 재미있게 읽어서 찾아보니 다음으로 '밀실살인게임2.0'이 있길래 읽어야지~ 했다가 이제야 읽은 책... ㅋㅋ 몇 년이나 지나서 이제야 중고 책으로 사서 읽었는데 재미있었다! 전작에서도 반전에... 또 반전에... 놀라서 뒤로 자빠질 뻔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반전으로 놀랐다. 얼마나 놀랐냐면 소름이 돋아가지고 책 읽다가 말고 바로 다이어리에 글 씀. 어쩜 이 작가는 반전으로 이렇게 놀라게 할까? 하면서 말이다. 그래도 전작을 읽어서 그런지 읽으면서 이런 건가?  나름 추리도 좀 했다. 물론 몇 년 전에 읽어가지고 기억이 안 나서 전작을 다시 찾기도 했지만... 어떤 사람이 캐릭터는 잔갸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나도 그 말에 동의. 엄청 유치하고 시비도 잘 거는데 그게 나름의 매력이다.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. 솔직히 잔갸 캐릭터를 저렇게 안 잡았으면 책의 재미가 좀 떨어졌을 것 같기도 하다.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. 다음 작품은 '밀실살인게임마니악스'인데... 언젠가 읽기는 하겠지만 아직 바로 사서 읽고 싶지는 않다. 시즌 1 때는 마지막을 너무 궁금하게 끝내서 다음이 너무 궁금했지만 시즌 2 때는... 물론 궁금하게 끝내기는 했는데 1 보다는 조금 덜했다. 근데 너무 궁금하게 끝냈다고 했으면서 몇 년 뒤에 본 거 레게노 ; 추리 장르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... 그냥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. 게다가 원작이 일본이라 생소한 지역 얘기에... 일본어도 좀 나와서 추리를 설명하는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.

물론 나는 재미있게 봤지만 그래도 모~~~든 작품들은 항상 시즌 1 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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